며칠 전만 해도 “이럴 거면 크리스마스에 벚꽃 피우지 그래?” 싶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또다시 기온 뚝 📮 며칠 전만 해도 “이럴 거면 크리스마스에 🌸벚꽃 피우지 그래?” 싶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또다시 기온 뚝-❄️ 주말부턴 영하권이라네요…(당황) 오락가락 널을 뛰는 날씨 탓에 우리의 옷팡질팡🙄도 심화되는 중이죠. 이럴 때 딱인 건 적당히 두툼하면서 날씨에 따라 입고 벗기 좋은 이너 겸 아우터! 올겨울 핫템 코위찬을 스택업에서 만나보세요. 니트 소재인 만큼 관리 제대로 해야겠쥬? 코위찬 두께감 지키는 방법은 워시리스트로 확인하시길. 빈틈없는 🎄연말 옷장 관리, 스택 하나면 충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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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주 차 스택 10초 만에 미리보기!
- Staaack-up 먼로도 사랑했다 코위찬😍✨
- Waaashlist 코위찬 카디건 두툼하게 유지하는 방법👀🙏 무엇?
- Caaart-share 구독자 의견 절찬 모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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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을 수 없는 코위찬의 따뜻함
Cowichan
SAMPLE BRAND Partimento
PRODUCT Cowichan Knit Zip-up Cardigan
MATERIAL Acrylic 80%, Wool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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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먼로의 달링, 코위찬⋆。♡˚ 1962년 포토그래퍼 조지 배리스의 📷카메라에 담긴 마릴린 먼로 본 적 있는 사람? 🧸포근하고도 빈티지한 무드로 전 세계인을 사로잡은 아이코닉✧˖°한 사진이죠. 이 사진에 등장한 예쁜 카디건, 바로 코위찬입니다. 빈티지룩에 푹 빠진 패피들 한 트럭씩 나오는 요즘, 이게 제일 ❤️🔥핫템이래요.
ఎ 너의 👁️눈, 👃코, 위찬👄 ﹅코위찬은 캐나다 밴쿠버섬에 살던 🪶🏹코위찬 원주민에게서 유래한 스웨터예요.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동물 털을 뜨개질해 스웨터를 만든 게 그 시작임. 특유의 굵은 짜임새에 🦌사슴, 🦅독수리, 🍁단풍, ❄️눈꽃 등이 새겨진 니트류를 모두 일컬어요.
﹅무려 1800년대부터 존재한 만큼 빈티지 마니아들에겐 완전 클래식템이었는데요. 올여름 💰올드머니 트렌드에 업혀온 빈티지웨어 🌪바람이 코위찬을 대중적 아이템 반열에 올렸습니다.
ఎ 한 끗에 트렌드를 태워 ﹅빈티지룩과 올드머니룩, 요즘 딱 한 끗 차이로 ✝운명을 달리하고 있어요. 올드머니룩이 양은 냄비처럼 불탔다가 🔥☠️하향세 보이는 와중에도 빈티지룩의 인기는 아직 “🍯한 뚝배기 하실래예?” 중이거든요.
﹅미우미우의 2021 FW 컬렉션에서도 눈에 띄던 코위찬, 현재 패피 셀럽🛍️들에게 절찬리에 사랑받는 중이죠. 어그부츠 & 트레이닝룩과 함께 캐주얼하게 연출한 김나영, 와이드 팬츠에 시크하게 매치한 ‘청담동 1초 정우성(a.k.a. 카사미카)’ 박강현 ☕︎카멜커피 대표까지.
ఎ 스택의 코위찬 픽은 이거!
﹅파르티멘토 🍁빈티지 같은 새 옷 여성스러우면서도 중성적인 그 미묘하고도 어려운 느낌, 파르티멘토가 그걸 해냅니다🤟 빈티지 코위찬이 지닌 특유의 무드와 🌈컬러 잘 살린 아이템으로 가득한 ‘2023 가을 겨울 컬렉션’은 진정 뉴 클래식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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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서운 바람 킬차단해줄 것 같은 든든한 모양새의 이 옷. 전통적인 코위찬은 별도의 염색을 하지 않은 🐑천연 양모 본연의 흰색, 회색, 갈색 바탕에 특유의 문양을 짜 넣어요. 마무리로는 나무 단추 뿅🌟 19세기 유럽 선교사들이 캐나다에 양을 들여오며 코위찬 원주민에게 🧶뜨개질을 가르친 것이 그 유래라고 해요.
ఎ 그냥 카디건 안이지예🎶
코위찬은 대개 이너로 입는 일반적인 스웨터나 카디건과 달라요. 천연 양모를 재료 삼아 최대 1cm에 이르는 두께로 만드는데요. 왕 묵직하니까 왕 포근하다💜 덕분에 주로 아우터로 활용하죠. 전통적인 코위찬이 ❄️🔥보온에 목적을 둔 옷이었다면, 요즘은 다양한 브랜드에서 코위찬 그 잡채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디자인한 아이템을 많이 출시하고 있어요. 그래서 두께, 디자인, 컬러가 매우 다채롭답니다. 오히려 조아…🙈
ఎ 관건은 두께와 색감 보존
아우터로 입는 만큼 💥오염에 노출되기 쉽겠죠? 관리에 초큼 신경 써야 합니다. 🧺세탁과 관리 방법에 따라 운명이 결정돼요. 전통적인 코위찬은 100% 양모 소재라 🙌손빨래가 제일 안전하고요. 여건이 안 된다면 드라이클리닝도 가능해요. 단, 세탁소 사장님께 두께와 색감 보존에 특히 신경 써주십사 신신당부 필수🙏
ఎ 코위찬 보필하는 방법 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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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첫째도 둘째도 두께감 사수⚔️
구입했을 땐 분명 도-톰하고 폭-신했는데 이상하게 세탁 후 옷이 얇아진 듯한 느낌적인 느낌을 받았다면 주목! 알고 보면 실제로 얇아진 거라는…(엉엉) 과한 힘을 줘서 다림질하거나 울 코스가 아닌 표준 코스로 세탁할 경우 코위찬은 타고난 두께감을 잃습니다. 일반 다리미 대신 스팀다리미를 사용하는 편이 좋고요. 손빨래가 힘들다면 꼭 울 코스로 살살 돌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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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냄새 잡는 응급조치 스킬🛟
당장 세탁하기 어렵다면? 약국에서 판매하는 에틸알코올을 분무기에 넣고 뿌리면 어느 정도 냄새를 잡을 수 있어요. 옷에 묻은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냄새도 함께 제거되거든요. 하지만 과유불급. ‘부위별로 한 번씩만 뿌린다’는 감각 탑재하세요. 천연섬유라면 이 과정에서 세탁 후 빠졌던 색감이 약간 돌아오기도 하죠. 단, 냄새를 확실하게 없애고 싶다면 세탁하는 방법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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➌ 압축 팩 is 🥲새드 엔딩
계절 바뀔 때마다 보관할 옷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사용하는 압축 팩. 스택은 압축 팩 사용을 권하지 않습니다. 계절 옷의 경우 대략 6개월은 팩 안에 짓눌린 채로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구겨진 형태가 나중에 잘 펴지지 않을 수도 있고요, 최악의 경우 옷이 얇아지기도 함. 부피감이 생명인 코위찬에겐 특히 안 좋겠죠? 압축 팩에는 계절 이불 정도만 보관하는 것을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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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Comment
아메리칸캐주얼을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코위찬. 편안한 트레이닝팬츠에 어그부츠 매치하고 코위찬 카디건 걸치는 게 클래식입니다. 비니, 바라클라바, 캡 모자 등으로 컬러 포인트를 준다면 빈티지한 무드는 두 배! 양모 특유의 실키한 촉감을 유지하려면 칫솔, 눈썹 칼 등으로 최대한 자주 보풀을 떼어내는 방법뿐이죠. 집에서 세탁기를 돌릴 때는 꼭 망에 넣어주세요.
By 스타일리스트 박예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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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맹민화 모델 권정연 스타일링 윤인영 헤어 & 메이크업 김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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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스택에 의견을 들려주세요
이미 🎄☃️연말 모임 러시가 이어지고 있을 텐데요. 스택은 요즘처럼 🥂모임과 약속으로 정신없는 때일수록 옷장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다는 걸 절감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스택이 언제나 여러분의 목소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알고 계시쥬? 하단 버튼을 통해 이번 호에 대한 자유로운 감상을 전해주세요. 어떤 부분이 좋고 어떤 부분이 아쉬웠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지 등. 여러분의 소중한 피드백은 스택이 앞으로 더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큰 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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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ter@staaack.kr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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