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챕터가 열리는 3월이 왔습니다🌱 3.1절이니 만큼 감사한 마음을 되새기며 시작해 봅시다🙂 태기즈는 이 계절을 어떻게 보낼 예정인가요? 스택은 한껏 ✨높아진 패션 감도와 자기관리로 루틴에 ☄️화력을 더할 거예요. 스택업은 내멋대로 표현해도 과하지 않은 바시티 재킷으로 준비했어요. 워시리스트에서 매일 입어도 깨끗하게 유지하는 팁을 배워 한껏 산뜻해져 보아요. 곧 있으면 화이트데이가 다가오쥬 (에디터에겐 남일🙄) 달달함 한도 초과의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찰리와 🍫초콜릿 공장 스택시네마까지 채널 고정📌

3월 1주 차 스택 10초 만에 미리보기

매일 나름의 나다움을 표현할 바시티 재킷 찾기

툭 걸쳐도 힙한 아이템인 만큼 자주 꺼내 입게 되죠. 하지만, 항상 같은 아우터를 걸치기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잖아요? 프레피 무드부터 스트리트 룩까지, 다양한 연출을 돕는 브랜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ఎ 니 내 누군지 아니? 재킷 봐도 모르겠니?

대학 및 대표팀을 의미하는 ‘바시티’의 시작은 1860년대 하버드대학교 ⚾야구부의 단체복이에요. (한국의 시초는 1990년대 서울대학교 야구부라는 사실!) 팀의 이니셜인 ‘H’가 새겨져 레터맨 재킷으로 불리기도 했답니다. 특히, 메인 경기에 참여한 선수에게만 주어졌기에 얻고 싶은 👑왕좌와도 같았죠. 세상에 다양한 소속이 있는 만큼 디자인도 천차만별입니다. 에디터는 👚핑크 과잠을 입었는데, 옆 동네 🐅레오파드 패턴 과잠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어요. 여러분의 옷장 속 과잠은 어떤 스타일인지 궁금👀

 
ఎ 세기 아이콘의 반전미 품은 스타일링

역사가 오래된 만큼 시대의 ✨아이콘과 함께한 순간을 아니 볼 수 없겠쬬? 그린 & 그레이 컬러를 좋아했던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이글스 재킷은 1990년대에 대대적인 반향을 일으켰답니다. 우아한 펜실 스커트를 캐주얼한 아이템과 매치해 신선한 로열 룩을 연출했어요. 스릴러 무대에서 선보였던 🎤마이클 잭슨의 레드 & 옐로 재킷도 놓칠 수 없어요. (🍔맥날 유니폼 아님) 가죽 소재와 화려한 장식을 추구하던 것에서 벗어난 스타일링으로 화제가 되었죠.

ఎ 숏하면 큣 류즈하면 힙

허리와 소매를 잡아주는 고유한 실루엣은 📐사이즈에 따라 다른 스타일로 표현할 수 있답니다. 대학 축제 시기에 피드를 독차지하는 아이돌의 과잠 스타일링은 숏한 기장감이 특징! 스타일리스트의 천재적인 리폼 능력에 한 번 놀라게 되고요🤭 청춘미 가득한 산뜻한 룩에 두 번 놀라게 됨 🤭🤭 (나랑 같은 옷일텐데…) 스탠더드한 핏은 에이삽 라키처럼 화려한 액세서리와 매칭하다면 🔊비트 좀 타는 것 같죠. 힙합보다는 힙을 원한다고요? 그렇다면, 지지 하디드처럼 소매가 긴 이너웨어와 함께 루즈하게 입어보세요. 힙은 오늘부터 여러분의 것✨

ఎ 이번에도 나와주시겠어요🙏? by 패션 하우스

아이돌의 스테디 아이템이었던 생로랑의 바시티는 남녀 불문 🌊메가 트렌드급이었죠. 2021년은 미니멀하고 시크한 스타일이 유행이었다면 24년에는 더 다채로워졌어요.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비통은 🌱봄 시즌으로 강렬한 컬러를 표현했고요. 🍂가을 시즌엔 디테일을 더한 스탠더드 디자인을 선보였어요. 미우치아의 프라다는 역사를 지닌 클래식 아이템을 조명하며 가죽 소재의 재킷을 보여주었죠. 시즌 컬렉션의 특징을 편하게 풀어낼 수 있어 공공연한 만인의 연인인셈💘

ఎ 바시티를 제대로 알아야 소재도 눈에 보이는 법

바시티 재킷을 검색하면 수많은 디자인이 쏟아지죠. 제품의 이름도 천차만별이라 혼돈의 도가니에요😵 허리와 소매를 잡아주는 윤곽을 지닌 아이템이 가득하기 때문입니다. 종종 스타디움 재킷이 보이는데 카테고리의 차이는 없어요. 하지만, 봄버와 블루종은 🙅다릅니다. 공군 ✈️비행사의 군복에서 비롯된 봄버는 외형은 비슷하지만 몸과 팔의 재료가 다르지 않은 편이에요. 블루종은 블라우스의 볼륨에서 영감을 받은 실루엣이 돋보이죠. 모두 비슷한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소재와 디테일이 다르다는 점!

ఎ 서로 다른 원단이 모였다면

몸통은 울, 팔은 매끈한 질감의 소재라서 이 녀석을 어떻게 세탁해야 하나🤔 고민 한 번쯤 해봤죠? 세탁이 곤란하다 싶으면 보통 드라이클리닝을 맡기곤 해요. 하지만 그것만이 🎯백중 백발의 해결책이 아니라는 점 알고 있다고 믿어요🙏 가죽 혹은 인조 가죽과 같은 소재는 🔥열에 취약해 딱딱해지고 갈라집니다. 더러움 정도에 따라 부분 🖐️손세탁이 최선이에요. 하지만, 귀찮다 싶을 땐 미지근한 물에 중성 세제로 세탁하세요. 옷에 과격한 힘을 주지 않는 약한 탈수와 열을 피해 자연 건조는 필수!

오늘의 작품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 형식

에디터와 세탁 장인의 과몰입 인터뷰 👥

💧 주제

달콤함에 빠져💘 초콜릿 호수에 빠져🍫 디저트가 되어버린 나의 옷을 되돌려줘😭

📍한 줄 요약

“이번엔 음식…? 👄입으로 먹지 왜 👕옷으로 먹는지…” By 세탁 장인

🎙️과몰입 인터뷰

﹅등장인물: 🎓에디터, 👨‍🏫김진경 세탁 장인 

﹅주제: 초콜릿과 탕후루 디저트가 묻은 옷 세탁 팁

👨‍🏫: 피, 흙, 눈 그리고 초콜릿까지?

🎓: (초콜릿을 선물로 건넨다)

👨‍🏫: 왜 그 갈색탕에 들어가고 그래…(한숨) 녹은 초콜릿에 빠졌다는 건 묻은게 아니잖아? 적셔진거나 마찬가지인데 그건 거의 회생불능이야.

🎓: 조금… 묻었다고 가정한다면요…?

👨‍🏫: 어떻게든 방법을 알려달라는 거지? 가장 중요한 첫 단계는 고체로 굳히기야. 액체 상태라면 섬유질에 붙어서 해결이 힘들어. 초콜릿을 고체로 만들고 버터나이프처럼 날카롭지 않은 것으로 긁어내야지. 옷 뒷면에 얼음을 두면 온도가 낮아져서 걷어내기 더 쉬울 거야. 그냥 툭툭 털고 바로 세탁하는 사람들이 많을 텐데, 이게 가장 중요해. 최대한 걷어내고 세탁에 돌입해야지.

🎓: 걷어낸 후에는 어떻게 해요?

👨‍🏫: 원단에 따라 방법이 조금씩 다르지만, 음식은 주방 세제를 활용할 수 있어. 초콜릿 오염은 지용성이라는 점을 명심해. 기름을 씻어내고 얼룩으로 넘어가야지. 오래된 얼룩이 아니라면 초콜릿은 퐁퐁 같은 주방 세제로 지워지는 편인데, 그리 심각해?

🎓: 얼룩이... 잔뜩이에요.

👨‍🏫: 얼룩 제거 전쟁은 산성의 정도를 파악해야 한다는 점 이제는 알지? 원인을 정확히 알아야 해결책이 나와. 

🎓: 하시는 김에 딸기 얼룩도 같이 해결해주시면 안될까요?

👨‍🏫: 딸기는 또 왜 묻힌 거야. 요즘 애들이 먹는 탕후루인가? (절레 절레) 그럴 줄 알았어. 초콜릿과 딸기는 산성 수치가 달라. 그런데, 초콜릿과 딸기는 둘 다 산성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어. 과일 얼룩은 알칼리성을 만나면 쉽게 변색돼서 곤란하거든. 초콜릿은 중성이라 산으로 중화해야 하고. 제일 구하기 쉬운 건 식초야. 첨가물 없는 백식초라는 것은 알지? 백식초랑 주방 세제를 1:1 비율로 섞어서 톡톡 두드리며 얼룩을 걷어내고 씻어내면 말끔해질 거야. 단, 물론 어디에 묻었냐에 다른 건 알고 있지? 가죽이나 특이 소재에 묻었다면 그냥 나한테 가지고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