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과 각종 신발에 집 현관은 만원 사태. 내일은 뭘 신을지 고민하는 태기즈를 위해 가져온 이번 주 아이템은 하늘에 구멍이 났나 싶을 정도로 비가 쏟아지는 요즘☔ 모두들 큰 피해 없이 안전하시길 바랍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찾아오면 아직 출근도 안 했는데 벌써 퇴근하고 싶죠🙏🏻 게다가 우산과 각종 신발에 집 현관은 만원 사태. 내일은 뭘 신을지 고민하는 태기즈를 위해 가져온 이번 주 아이템은 바로 레인부츠입니다! 스택업에서는 🌧️👢레인부츠로 장마철 스타일링 고민 해결해 드려요. 바짓단이나 신발이 젖을까 약속 망설였다면 이제 비를 즐겨 보세요! 근데 이 장화, 신발장에서 오랜만에 꺼내지 않았나요? 쾌적하게 신는 관리법은 워시리스트에 담았어요. 어디론가 훌쩍 떠날 예정이라면 스택팬트리를 주목! 어디에서든 가볍고 깨끗하게 세탁 책임져줄 효자템 만나봅시다. 이번 주 스택도 역시나 재밌다, 재밌어👏 (아직 시작 안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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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aack-up 레인부츠와 함께라면 흙탕물에서도 춤을 추지💃
📘Waaashlist 습기 잡고💦 냄새 잡고🦨 때 밀고👾 장기전 대비하기
🧶Staaack Pantry 여행 고수의 비밀 아이템? 시트 세제!
📸Caaart-share 아아📣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버켄스탁 관리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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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링 아이템으로 거듭난 레인부츠 찾기
레인부츠는 어딘가 둔탁해 보인다는 건 옛말. 이젠 다양해진 디자인으로 스타일링 포인트 보여주기 제격이에요. 신발장에 이미 레인부츠 기본템을 가지고 있다면 길이와 디자인의 변주가 필요할 때. 비 오는 날에도 다채로운 스타일링 표현을 도와줄 다양한 브랜드의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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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장마? 오히려 좋아🍀
비가 흠뻑 내리는 날이면 외출이 꺼려졌나요?😮💨 그렇다면 당장 레인부츠를 하나 들이셔야 합니다. 에디터는 레인부츠를 사고 나서부터 은근 비 오는 날이 기다려지거든요💖 물웅덩이 찰박찰박해도 발은 뽀송~하면 얼마나 기분 좋게요? 양말까지 젖어버린 축축한 신발은 상상만 해도 싫어요. 흑흑. 장화라면 축축한 잔디에서도 뛰놀기도 당장 가능👌 기능성 아이템을 적절히 활용하면 어떤 날씨라도 우린 자유로울 수 있어요. 아무리 장마라도 소중한 시간을 아쉽게 보내지 말자구용!
ఎ 우린 흙탕물에서도 춤을 추지💃
뜨거운 7월부터 바람에 가을 냄새 실려오는 10월까지 야외 페스티벌이 가득해요. 축제도 온전히 즐기고 📸사진까지 완벽히 남길 수 있는 비기는 바로 레인부츠 스타일링! 레인부츠만 신으면 비가 와도, 바닥이 흙탕물이 되어도 스타일 구겨질 일 없으니까요. 👢신발에 무게감을 주었다면 케이트 모스의 딸 릴라 모스처럼 가벼운 원피스를 입어 밸런스를 맞춰도 좋고요. 신발의 컬러와 옷이 단정하다면 아이브 레이의 귀여운 스타킹 스타일링과 같이 다리에 포인트 주는 것도 귀여운 추구미. 에디터 픽은 패션 크리에이터 민주의 룩인데요. 👖청바지를 신발에 턱인해서 변주를 주고, 짧은 블라우스를 매칭해 뻔하지 않은 레인부츠 룩을 보여주었어요.
ఎ 잘맞아야 자주 만나는 법
부츠와 같이 신체에 닿는 면적이 많은 신발일수록 체형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해요. 가장 먼저 종아리 사이즈를 꼭 확인해주세요✔️ 타이트하면 손이 자주 안 가게 되는 것도 있지만, 습기와의 전쟁에서 참패할지도 몰라요. 발등부터 발목, 길게는 종아리까지 전부 가리는 아이템인 만큼 종아리 둘레는 물론 📐길이도 꼼꼼히 비교해야죠. 키가 작은 편이라면 플랫폼이 있는 롱 레인부츠를 추천해요. 특히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오버 니삭스 같은 양말을 곁들여야 하니 넉넉한 발 사이즈로 구매하는 것도 잊지 말기. 요즘 트렌드인 짧은 길이의 장화가 부담스럽나요? 다리가 그대로 드러나는 게 싫다면 종아리와 발목 사이즈의 대비감을 줄여주는 도톰한 🧦양말도 도움이 될 거예요.
ఎ 우리도 장마템이죠
장마철 최애 슈즈를 두고 수다 시작하면 에디터들 집에 못 가요🙅 물론 제 최애는 레인부츠이지만, 의사템에서 국민템이 된 크록스도 좋아하는 분들 참 많아요. 다만 크록스 특유의 가볍고 부드러운 EVA 소재는 내구성은 좋지만 접지력이 약해서 비 오는 날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주로 가죽 소재가 많이 보이던 샌들도 합성 고무인 탄성중합체로 제작한 것이 많아졌어요. 마크모크의 샌들이 바로 그 예시. 젤리슈즈 하면 추억이 떠오르는 태기즈가 있나요? 유행은 돌고 돌아 다시 피셔맨 샌들로 돌아왔어요. 🩰메리제인 스타일을 새로운 소재로 출시한 락피쉬 웨더웨어의 슈즈도 재미있는 포인트가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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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비가 오지 않더라도 사계절 내내 부츠 신는 것을 즐깁니다. 옷을 가볍게 입는 스타일을 선호해서 신발로 무게감 주는 것이 습관이 되었어요. 하의는 마이크로 쇼츠와 바이커 쇼츠를 매칭해 무거운 신발과 대비해 밸런스를 잡습니다. 비가 온다면 우산 범위 밖 젖을 옷이 없어 어딜 가든 금방 쾌적함을 되찾을 수 있죠. 스타일에 심심한 느낌이 든다면 지갑과 차 키 정도만 들어가는 미니 백을 손으로 들어 작은 포인트를 심어줍니다. 옷이나 액세서리 등 전반적으로 무게감을 줄이면 비가 오는 날에도 피로함을 덜 느껴 외출을 망설이지 않게 돼요.
by 더케리 VMD 정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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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레인부츠의 시초를 찾아서
이제는 슈즈 브랜드뿐만 아니라 의류 브랜드까지 다양한 곳에서 레인부츠를 선보이지만 몇 년 전까지는 한 브랜드의 독보적인 시장이었죠. 레인부츠 하면 떠오르는 헌터가 그 주인공. 상업적으로 레인부츠를 출시한 시초랍니다. 궂은 날씨를 견뎌야 하는 영국의 군인, 농부를 위해 시작되어 대량 생산과 세계대전이 맞물려 단숨에 국민 브랜드로 등극했죠. 형태가 다소 투박하다고 느꼈다면 아마 이 때문일 거예요. 어쨌든 출시 당시에는 남성 위주의 제품이었지만, 지금은 여성 구매자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인데요. 패션에는 성별의 경계가 없으니 망설였던 남성 구독자분들 계시다면 올여름에 시도 어때요💓
ఎ 알고 보면 육각형 인재💎 고무
여기에서 하나 더 재미있는 사실! 헌터의 전신은 고무 회사랍니다? 국민템 컨버스도 고무를 다루는 브랜드에서 생겨났어요. 두 브랜드가 같은 소재를 사용하는 이유는 달라요. 장화는 방수성이 필요했고요. 스니커즈는 접지력이 뛰어나 운동을 할 때 신어도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어 안전한 착용감이 필요했죠. 고무는 천연 소재부터 합성 소재까지 탄성을 지닌 것을 통칭하는데요. 사용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개발되었고요, 금액대가 비싼 천연고무에 비해 합리적인 가격의 합성고무를 찾기도 해요. 이 외에도 물과 땀에 강해 애플 워치 스포츠밴드에 쓰이는 등 여러 역할을 해낼 줄 아는 소중한 천연 재료에요.
ఎ 외강내유 고무 장화
작년 여름, 레인부츠를 분명 깨끗하게 닦아 신발장에 넣어뒀는데 꺼내보니 하얗게 질려버린 모습을 보면 당황스럽죠. 장기간 방치하다 보니 이상한 냄새도 나고요. 비를 막아주는 방수 기능은 고맙지만, 습기마저 신발 안에 가둬버리면 낭패 맞보기 십상이에요. 튼튼하다고 생각하는 아이템인 만큼 오히려 관리에 신경 쓰지 않게 되기도 해요. 내 발 뽀송함만 지키고 신발 건강에는 무관심했다면 내년엔 새로운 제품을 사야 할지니, 레인부츠 관리는 습도에서 시작한다는 점 꼭 기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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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용 아이템일수록 장기전에 대비할 것! 레인부츠 뽀송하고 반짝이게 신는 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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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우산 피고 신발 말리고 🌬️
장맛비에 우산을 쓰고 집에 들어오면 펴놓는 게 당연하죠? 신발도, 방수 장화도 건조를 잊으면 안 돼요. 통기성이 좋지 않은 만큼 내부는 습기로 인한 곰팡이에 취약하거든요. 신문을 떠올렸나요? 기본적인 관리로 훌륭해요. 하지만 관리 신인류라면 신발 건조기를 사용해 보는 것도 괜찮아요. 50도 이상의 따뜻한 온기로 건조를 도와 습기를 확실하게 잡아줍니다. 장마철뿐만 아니라 신발 세탁 후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하나쯤 가지고 있으면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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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냄새 잡는 과일 껍질 🍋
더운 여름 장화를 신다 보면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오죠. 어디서든 자신 있게 레인부츠를 벗고 싶은데, 인위적인 탈취제 향은 싫다면 말린 오렌지나 레몬의 껍질을 잠시 넣어두면 냄새는 없애고 향기를 얻을 수 있어요. 과일 껍질은 다공성 구조로 주변 냄새를 흡수하는 데 톡톡히 한 능력하거든요. 시트러스 계열 과일에는 오일이 포함되어 있어 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의 성장까지 억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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➌ 하얀 때 밀고 광내기 ✨
장화를 오래 신다 보면 겉면이 하얗게 뜨는 백탁 현상을 한 번쯤 경험했을 거예요. 물티슈로 닦으면 해결될 것 같지만 하얀 때는 끄떡없이 붙어 있어 곤란하죠. 고무 소재의 부식을 방지하는 방지제와 고무를 유연하게 만드는 연화제가 시간이 흘러 표면에 하얗게 나타나는 현상이에요. 이는 고질적인 문제라 레인부츠 브랜드에서 광택 클리너를 판매해요. 힘을 들이지 않고 슥 닦아주면 물티슈와 세제에도 사라지지 않던 하얀 겉면이 다시 반짝임을 되찾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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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땀빼고 놀아도 가볍게 해결 가능 테크 특유취제거 시트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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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INT
- 여름 휴가철 간편 휴대 가능한 효자템
- 소취와 얼룩잡기에 특화된 여름 세제
- 한 장이면 긴 휴가도 문제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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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REVIEW
21세기 노마드 세탁러 여름 휴양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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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이라도 쉬는 날이 생기면 어디든 떠나는 에디터인데요. 세탁 서비스를 맡기기는 애매한 양이나 내용물일 때가 있어 여행을 떠나서 종종 고민해 본 적이 있어요. 그렇다고 입었던 옷을 그냥 입는 것도, 가방에 넣어두는 것도 찝찝하고요. 그런데 옆 에디터 B왈, 그럴 때마다 함께할 수 있는 기특한 🧑🤝🧑친구가 있다지 뭐예요? 추천을 받아 이번 휴가를 함께 떠나봤는데요, 유레카를 외쳤어요! 휴대하기에도 가볍고 사용하기도 간편. 앞으로 너 내 여행 동료가 돼라!
ఎ 가벼워: 간편해: 기특해: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휴가에서 구경하고 돌아다니는 것을 포기할 수 없쥬. 그래서 다른 계절보다 유독 이너웨어가 많이 필요해요. 하지만 우리의 캐리어 사이즈는 한정적이니 🧑🏫전략적으로 접근하기로 했어요. 바로 시트 세제를 챙겨가는 것! 지퍼백 형 패키지라 가방에 넣으면 끝. 손세탁할 때에도 원하는 만큼 떼어내서 사용하면 🫢이렇게 간편할 수가. 어렸을 적 사용했던 종이비누가 생각나기도 하고요. 어메니티 샴푸로 손세탁 조물거리던 아마추어는 이제 옛날 얘기.
ఎ 여행 고수의 비밀 아이템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부터 시작해 이젠 다양한 🎶페스티벌이 자연 속에서 펼쳐지고 있어요. 숲속이기도, 산속이기도 바다 앞이기도 하죠. 그런 곳에선 찝찝함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스택 에디터에겐 꿉꿉함과 찝찝함은 존재하지 않아요. 그럴 땐 손수건이 효자인데요. 손수건만 잘 빨아도 불쾌지수 ⬇️낮추는 것 어렵지 않답니다. 비닐이나 지퍼백에 손수건이나 작은 옷가지를 넣고 소량의 시트 세제와 함께 흔들고 헹구기만 해도 얼마나 산뜻하게요? 얇은 시트지만 고농축 세제라 조금만 뜯어서 써도 능력을 톡톡히 해요. 프로 세탁러는 어디에서도 세탁을 멈추지 않는 법!
ఎ 여름의 세탁실에 초대할게요
날씨가 더운 날에는 세탁이 아무리 귀찮아도 마음먹고 열심히 하게 되죠. 스스로도 신경 쓰이지만, 괜히 옆 사람에게까지 쿰쿰한 냄새가 날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요. 여름이 오면 에디터는 🧺세탁실의 장비를 본격 교체한다쥬. 장마철을 대비한 ①실내 건조용 세제와 ②각종 냄새 제거를 위한 소취 스프레이에 ③땀, 분비물 등의 특유취를 제거해 주는 시트 세제까지. 세탁실의 바뀐 모습을 보면서 뿌듯한 미소가 지어지는 건 안 비밀🤫 세탁실에 두어도 완벽한 시트 세제는 들고나갔을 때 더 진가를 발휘하니, 이번 휴가에 꼭 챙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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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질문에 답변드립니다📣 버켄스탁 관리편
아니 근데.. 이번 장마 도대체 무슨 일이래요? 출근할 때마다 고진감래를 외워요.. 고용해 주셔서 진짜 감사한데 집에 갈래요 ^^ㅎ 는 농담~이고요. 오늘은 구독자분 질문에 답변드리는 시간을 가지려고 해요!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켄스탁 바닥 관리법, 특히 이미 변색된 경우에 되돌리는 법에 대해 질문해주셨어요. 아마 다른분들도 많이 궁금하셨을 것 같아요!
버켄스탁 특유의 코르크 소재는 흡수력과 통기성이 우수해 여름 신발로 신기 좋지만 그만큼 발 땀과 분비물, 기타 수분까지 쉽게 흡수해요. 검게 변색되는 이유! 안타깝지만 이미 변색된 풋베드를 아예 새것으로 되돌리기는 힘들고요🥲 집에서 간단히 완화해 볼 순 있습니다. 우선 버클을 모두 해제한 후 치약과 칫솔로 1차 솔질을 해줍니다. 변색된 코르크를 마모해 씻어내는 역할을 해요. 단, 치약을 씻어낼 때는 물에 흠뻑 담그지 말고 물티슈나 수건으로 닦아줍니다. 코르크에 많은 물을 묻히지 않는 것이 포인트! 그다음 중성세제로 2차 솔질을 해준 후 마찬가지로 물을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빠르게 헹궈주세요. 마무리로 직사광선이 없고 바람 잘 드는 그늘진 곳에서 건조해 주세요. 변색이 아예 사라지진 않지만 완화된 색감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아직 신으신지 얼마 안 됐다면, 코르크 전용 방수 스프레이 처리한 후 신으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번 뉴스레터도 재미있고 유용했기를 바랍니다. 하단의 버튼을 눌러 의견이나 질문을 자유롭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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