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 차 스택 10초 만에 미리보기

🛒 Staaack-up 눈이 그chill 때까지 패딩부츠
📘 Waaashlist 세탁기로 신발 세탁해도 돼요?
👟 Staaack Pantry 발냄새를 부탁해

보온 + 방수 + 멋까지 챙긴 패딩부츠 찾기

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연휴 동안 내린 눈이 그치나 싶더니, 입춘이 지난 지금도 예상치 못한 한파가 계속되고 있어요. 이런 날씨에는 패딩부츠만한 아이템이 없죠. 저도 엄마와 커플로 맞춘 패딩부츠 덕분에 추운 날씨를 거뜬히 버티고 있는데요. 패딩부츠는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눈이 많이 내리는 강원도나 일본 홋카이도 같은 지역을 여행할 때도 제격이에요. 이번 시즌, 한층 더 다양해진 색상과 디자인의 패딩부츠를 소개합니다!

ఎ 돌고 돌아 패딩부츠

어그부츠만큼 자주 보이는 패딩부츠, 단순히 한파 때문일까요?🤔 사실 패딩부츠의 유행에는 Y2K 트렌드가 한몫했어요. 아이돌 무대 의상에서 패딩부츠가 심심치 않게 보이기 시작했고, 심지어 여름 시즌에도 등장했을 정도예요. 그리고 이어진 고프코어(Gorpcore) 열풍!🔥 아웃도어 무드가 패션으로 스며들면서 패딩부츠는 따뜻함 + 스타일을 동시에 챙기는 겨울 필수템이 되었어요. 어렸을 때를 떠올려보면 일상보다 스키장에 갈 때 가끔 신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럭셔리 브랜드에 이어 노스페이스, 크록스, 락피쉬웨더웨어 같은 브랜드들이 감각적인 패딩부츠를 선보이며, 패딩부츠가 겨울 일상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ఎ 실버 색상 무슨 일이야

올겨울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패딩부츠 컬러는? 바로 유광 실버! ✨ 블랙이나 베이지 같은 뉴트럴 컬러를 넘어, 메탈릭 실버가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어요. 컬러 자체가 화려해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주기 딱이죠. 특히, 눈밭처럼 하얀 배경에서는 실버 컬러 부츠가 더욱 빛나며 존재감을 극대화합니다. 배우 신예은 역시 눈 덮인 겨울 날, 유광 실버 패딩부츠 코디를 선보였어요. 질감이 돋보이는 플러피 팬츠를 매치해, 부츠와 대비되는 텍스처를 살리며 입체적인 룩을 완성했죠. 패딩부츠는 눈❄️이 많이 내리는 삿포로 여행에 꼭 챙겨야 할 필수템이라, 삿포로 부츠라고도 불릴 정도예요. 겨울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눈 속에서도 반짝이는 실버 색상 어떠신가요? 

ఎ 내 추구미는 쿨앤힙

패딩부츠를 힙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티니 레아의 스타일링을 주목할 것!😎 베를린에 거주하는 그녀는 추운 날씨에서도 실용적이면서 트렌디한 패딩부츠👢코디로 유명합니다. 휘뚜루마뚜루템인 검은색 부츠조차 뻔하지 않게 스타일링했거든요. 하운드투스 패턴의 점프수트와 ♠️블랙 부츠를 매치해 세련된 모노톤 룩을 완성했고요. 피드의 다음 장을 넘기면, 레깅스와 함께 매치한 과감한 코디로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어요. 🩷핑크색 부츠를 메인으로 핑크색 이너와 초록, 핑크, 연보라가 섞인 체크 머플러를 매치한 톤온톤 스타일링, ⚪️화이트 부츠와 화려한 퍼 코트를 매치해 따뜻함과 세련미를 담아낸 겨울 여행룩도 보여줬어요. 대체 패딩부츠를 몇 켤레나 가지고 있는지 궁금할 정도! 패딩부츠는 특유의 부피감 때문에 존재감이 확고한 아이템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부츠에 맞춰 색상을 통일해주는 것만으로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요.

ఎ 패딩을 신으면 따뜻함 (당연함)

패딩 소재로 만들어진 신발은 생각보다 종류가 다양해요. 슬리퍼 형태의 패딩 뮬은 수족냉증러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 난 아이템이죠. 고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집 앞을 나설 때나 학교나 회사에서 활용도 200%! 접근성이 좋은 브랜드로는 크록스가 있고요. 레오파드, 도트, 카모 같은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스부도 에디터 추천 브랜드 중 하나예요. 앵클 패딩부츠는 발목까지 오는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룩에 찰떡입니다. 팬츠 안에 넣거나 밖으로 빼는 방식으로 스타일링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아요. 노스페이스와 헌터는 스트랩 디테일을 더해 아웃도어 감성🏕️을 강조했고, 락피쉬웨더웨어는 리본 스트랩으로 발레코어 무드🩰를 더했답니다. 정강이 위로 올라오는 롱 패딩부츠는 추위를 완벽하게 막아주는 보온성 최고 아이템이에요. 김나영은 이미 몇 년 전부터 미우미우의 퀼팅 롱 부츠를 퀼팅 바지와 매치하며 세련된 겨울 캠핑룩을 선보인 바 있죠.

ఎ 나만 없어, 패딩부츠

패딩부츠의 인기가 심상치 않아요. 무신사가 공개한 12월 인기 신발 랭킹🏆을 보면, 패딩과 퍼 소재의 방한화가 상위권을 휩쓸었어요. 지그재그에서도 패딩 소재 방한화 거래액이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트렌드를 증명했죠. 패딩부츠는 원래 혹한 속에서 발을 보호하기 위한 기능성 신발이었어요. 투박한 실루엣 때문에 예전에는 스키장이나 등산 용도로 신었죠. 하지만 이제는 이야기가 달라요! 하이패션 브랜드부터 스트릿 브랜드까지, 다양한 디자인이 쏟아지면서 이제는 스타일링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거든요. 한때 겨울 신발의 대표 주자가 어그부츠였다면, 이제는 패딩부츠가 그 자리를 넘보고 있어요.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를지도? 겨울이 끝나기 전에 하나쯤 장만해도 좋을 타이밍이에요.

ఎ 착륙에서 시작된 디자인

1969년, 인류는 처음으로 달🌕에 발을 내디뎠어요. 갑자기 왜 달 이야기를 하냐고요? 이탈리아 브랜드 테크니카는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들이 달에서 신었던 부츠에서 영감을 받아 문 부츠(Moon Boot)를 만들었거든요. 이 신발의 가장 큰 특징은 좌우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대칭형 아웃솔 덕분에 어느 방향으로 신어도 착용이 가능하다는 점. 정말 신기하지 않나요? 우주인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실루엣과 투박한 디자인도 문 부츠만의 매력이에요. 동시에 화려한 색감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이 돋보여 겨울철 패션 아이템으로도 사랑받고 있죠. 문 부츠의 모든 모델이 패딩 소재는 아니지만, 대부분 나일론 겉면을 사용해 눈이나 비에도 강한 발수 기능을 갖추고 있어요. 최근에는 베이비몬스터와 함께 ‘문 부츠 x 아디다스 컬렉션’을 출시해 또 한 번 주목받고 있다는 점도 놓칠 수 없죠! 

ఎ 관리도 습관이다

겨울철 내내 따뜻하게 발을 감싸주던 패딩부츠. 제대로 관리해서 내년에도 새것처럼 신어보자고요. 패딩부츠는 겉감, 안감, 아웃솔에 맞는 관리법이 필요한데요. 1️⃣ 겉감에 진흙이나 얼룩이 묻었을 땐 바로 마른 천으로 닦아주세요. 2️⃣ 안감은 땀과 습기가 쉽게 차는 공간이라 잘못 보관하면 눅눅한 냄새가 날 수 있어요. 착용 후 반드시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완전히 건조해야 곰팡이와 냄새를 예방할 수 있어요. 3️⃣ 아웃솔은 겨울철 미끄러짐을 막아주는 중요한 부분이에요. 바닥이 닳았거나 먼지가 끼면 미끄러지기 쉬우므로, 칫솔이나 작은 브러쉬로 홈을 세척해 주는 것이 좋아요.

EDITOR's REVIEW

향수는 매일 뿌리면서

신발에는 무심했던 나 (반성중)

신발장이 협소한 원룸살이 자취생분들이나 신발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공감하실 거예요. 저도 신발장이 포화 상태라…😅 현관에는 운동화, 부츠, 슬리퍼 등 각종 신발이 가득해 발 디딜 틈조차 없어요. 신발장과 현관을 바라볼 때마다 한숨이 나올 정도죠. 모든 신발을 손세탁하기엔 번거롭고, 세탁소에 맡기자니 개수 때문에 가격 부담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그러던 중, 매일 신는 신발들👟을 간편하고 깔끔하게 관리할 방법을 찾았어요. 바로 홈스타 신발을 부탁해입니다!

ఎ 신발 탈취제가 이렇게 귀여울 일?

신발 관리는 귀찮고 번거로울 거라 생각했는데 별거 없더라고요. 신발 종류나 소재 상관없이 칙칙 1~2번 분사하면 끝! 200ml 제품은 크기부터 디자인까지 너무 귀여웠어요.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인데요. 부츠 모양이라 신발장 앞에 두니 앙증맞더라고요. 좁은 신발장이나 협소한 곳에도 부담 없이 비치할 수 있어요. 얼마 전에 저희 집🏠에 친한 친구가 놀러 왔는데요. 어떤 제품인지 말도 안 했는데, 신고 왔던 신발에 뿌려 보더라고요. 1인 가구라면 200ml도 충분할 것 같고, 2인 이상 가구나 여러 명이 사용한다면 500ml 용량을 추천해요.

ఎ 부츠들아 미안하다

평소에 세탁이나 옷 관리를 꽤 열심히 하는 편인데, 신발에는 정말 무심했더라고요. 이번 겨울 동안 어그부츠, 패딩부츠, 정강이까지 오는 부츠를 열심히 신고 다녔는데요. 이런 부츠들은 목이 길어서 눈이나 비에 젖으면 잘 마르지 않고, 소재 특성상 자주 세탁하기도 어렵잖아요. 그런데 이런 신발을 방치했다고 생각하니 어질하네요.😵‍💫 홈스타 신발을 부탁해는 신발 속에 번식하는 🦠세균을 살균하고 무좀균까지 싹 없앨 수 있대요. 이제 정말로 각성했어요. 외출 후 집에 들어오자마자 신발 안쪽까지 골고루 칙칙 뿌리는 습관까지 만들었답니다. 내 부츠 절대 지켜!👢

ఎ 발냄새를 부탁해

향에 민감해서 향수를 고를 때 깐깐 모드가 발동해요. 강한 향이나 인공적인 향을 맡으면 머리가 어지러워질 정도라 탈취제 역시 신중하게 선택해요. 그런데 홈스타 신발을 부탁해는 감귤이나 오렌지를 연상하게 하는 은은한 시트러스 계열🍊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알고 보니 이 제품은 단순히 향으로 발냄새를 덮는 게 아니더라고요. 베이킹소다와 감잎추출물로 신발 속 냄새의 원인을 제거한다고 해요. 일반적인 탈취제는 강한 향료로 냄새를 일시적으로 덮는 마스킹 방식이라면, 이건 악취 원인을 제거하고 은은한 향기를 남게 하는 거죠. 발은 열심히 씻는데도 발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면, 이제는 신발👟을 의심해 볼 차례. 신발을 부탁해에게 발냄새를 부탁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