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의 ‘까불지 마라’ 티셔츠? 존재감 폭발 프린팅 티셔츠에 이어 <맨 인 블랙>으로 알아보는 세탁법 🛒 Staaack-up 여름철 가장 쉬운 코디
📘 Waaashlist 티셔츠 한 철 입으면 잠옷 되는 분?
🎬 Staaack Cinema <맨 인 블랙>으로 알아보는 세탁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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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팅 티셔츠 한 장으로 코디 끝내기 무지 티셔츠는 단정하긴 하지만 어딘가 밋밋하고, 블라우스는 너무 격식 있게 느껴질 때가 있죠. 그래서 이번 여름엔 프린팅 티셔츠에 손이 자주 갔어요. 여름 코디, 은근히 귀찮잖아요. 평소에 펑퍼짐한 와이드 팬츠를 자주 입는데, 여기에 그래픽이 들어간 빅 티셔츠 하나만 더하면 스타일링 끝! 오늘은 프린팅 티셔츠로 취향을 드러내는 요즘 트렌드, 제작 방식, 세탁법까지 모두 알려드릴게요. 그리고 스택 시네마에서는 영화 <맨 인 블랙> 속 검은색 옷과 선글라스 관리법도 함께 전해드리니, 끝까지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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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사과가 말고 도마도가 되라
이번 여름, 토마토🍅 티셔츠 많이 보이지 않았나요? 복숭아🍑, 체리🍒, 수박🍉도 심심치 않게 보이고요. 모두 ‘제철코어’에서 시작된 흐름입니다. 기후변화로 제철 과일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짧아지면서, 지금이 아니면 못 먹는 음식을 즐기는 게 하나의 트렌드가 된 거죠. 그런데 왜 하필 토마토냐고요? “(겉과 속이 다른) 사과가 되지 말고, 도마도가 되(어)라”는 속담이 SNS에서 밈처럼 퍼진 뒤, 토마토는 진정성과 계절감을 모두 품은 Z세대의 여름 아이콘이 됐어요. 실제로 지그재그 플랫폼에서 토마토 티셔츠 거래액은 전년 대비 7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싱어송라이터 한로로의 곡 <자몽살구클럽>도 놓칠 수 없죠. 최근 동명의 책📚과 함께, 상실과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앨범💿을 발매했어요. 한로로가 직접 쓴 레터링을 담아 제작한 자몽살구클럽 티셔츠는 보기만 해도 여름바람이 스치는 듯한 청량함이 물씬. 팝업스토어는 비이커 한남점에서 8월 27일까지 열린다고 하니, 들러보셔도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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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덕질 N년차에 이룬 것
초등학생 시절부터 덕질을 쉼 없이 해온 에디터는 굿즈 전성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예전에는 누가 봐도 ‘굿즈입니다!🔊’ 하고 외치는 디자인이 대부분이라 소장용으로만 만족해야 했는데요. 요즘은 얼핏 보면 그냥 브랜드 티셔츠 같은 굿즈들이 많아졌어요. 예를 들어, 승헌쓰의 유행어 ‘컨디션 난조’를 ‘Condition Nienzo’라는 레터링으로 적어 멀리서 보면 세련된 타이포처럼 보이게 만든 거죠. 재쓰비 역시 비슷한 방식으로 여무세요 티셔츠를 선보였습니다. 🎬영화 좋아하는 태기즈 있나요? 씨네웨이에서는 ‘가장 빨리 볼 수 있는 영화 티켓 한 장 부탁드립니다’를 28개 국어로 적어둔 티셔츠👕를 발매해 인기를 끌었어요. 꾸준히 재판매 중이니 인스타그램을 확인해 볼 것! 영화 <해피엔드>에서 아직 헤어 나오지 못했다면, 레몬서울과 협업한 음악연구부 굿즈도 추천합니다. 성수동에 위치한 영화관, 무비랜드🍿에서는 현장에서 실크 프린팅을 해주는 티셔츠도 구매할 수 있어요. 같은 굿즈를 입은 사람을 보면… 모르는 사람인데도 괜히 반가운 거, 저만 그런 거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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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카더가든 님이 모르셔서 그렇지 요즘은 이렇게 입어요
최근 화제가 된 캐릭터 티셔츠, 바로 ‘재앙의 반팔티’🐰입니다. 연애 프로그램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에서 27세 방산연구원 김상호 씨가 입고 등장했는데, 이를 본 카더가든이 “그거 재앙이야”라고 하면서 커뮤니티에 퍼졌죠. 처음엔 20만 원대라는 소문이 돌았지만, 실제로는 네덜란드 브랜드 팝 트레이딩 컴퍼니의 ‘블랙 미피 풋웨어 티셔츠’로 10만 원 초반대. 현재는 무신사에서도 구매🛍️할 수 있어요. 캐릭터 티셔츠 열풍은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스트릿 브랜드 팔라스가 도라에몽과 협업한 2025 FW 컬렉션을 발표했거든요. 귀여움💕과 스트릿 무드🛹를 동시에 잡은 디자인으로 티셔츠, 후드티, 블랙진, 가죽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에 적용됐어요. 가성비 좋게 캐릭터 티셔츠를 구매하고 싶다면? 🛒 유니클로 UT를 기다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가오는 8월 25일에는 키티를 포함한 산리오 컬렉션이 출시 예정이거든요. 캐릭터 티셔츠는 꼭 사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죠. 마플에서는 나만의 캐릭터로 직접 티셔츠를 제작·판매할 수 있어요. 친구들이랑 여행 갈 때, 가족 모임에서 입을 단체 티셔츠👚를 만들어 두면 그 자체로 추억이 완성돼요.
ఎ 제니의 까불지 마라 티셔츠
프린팅 티셔츠는 존재감이 워낙 커서 어떻게 코디하느냐보다 어떤 프린팅🎨을 고르느냐가 더 중요해요. 더보이즈 주연은 외계인 프린팅 티셔츠👽를 블레이저 안에 매치해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룩에 키치함을 더했죠. 키는 소매까지 프린팅이 들어간 티셔츠👕에 반다나를 얹어 귀여움과 개성을 동시에 챙겼고요. 페미닌 무드를 원한다면 나연과 가을처럼 어깨가 은근히 드러나는 언발란스 티셔츠가 제격입니다. 나연은 화이트 레이스 스커트🤍로 귀여움을 한층 업그레이드했어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엔 제니처럼 롱슬리브 티셔츠로 여리함과 편안함 둘 다 챙긴 룩 어떠세요? 해당 제품은 길라 아카이브 제품으로 “머리에 총🔫 맞았냐. 우리 아빠 사격 잘해. 까불지 마라.”라는 영문 레터링이 적혀 있어 위트도 챙길 수 있어요. 프린팅 티셔츠 하나면 그날의 포인트는 이미 완성✨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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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쨍한 색감은? 스크린 프린팅 티셔츠에 그래픽이나 로고를 입히는 방식은 크게 세 가지가 있어요. 먼저 나염, 실크 스크린이라고도 부르는 스크린 프린팅🎨! 사람이 직접 스퀴지를 이용해 잉크를 밀어 넣는 방식이에요. 이후 고온🌡️에서 열처리해 잉크를 고정하며 마무리하죠. 색감이 선명하고 오래가지만, 색상이 많아질수록 스크린 수가 늘어나 공정이 복잡해지고, 두껍게 쌓인 잉크로 인해 세탁 후 갈라짐이 있을 수 있어요.
ఎ 굿즈 티셔츠는? 디지털 프린팅 디지털 프린팅은 그래픽 파일📂을 입력하면 그대로 옷 위에 인쇄돼요. 복잡한 그래픽이든,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이든 그대로 티셔츠에 인쇄할 수 있어요. 인쇄판이 필요 없어 소량 제작에 적합하고, 컬러 제한도 없습니다. 다만 선명하고 진한 색감보다는 인쇄한 듯한 질감이 눈에 보이고, 내구성은 다른 방식보다 떨어져 주로 빈티지한 무드에 활용됩니다.
ఎ 유니폼 마킹은? 전사 프린팅
전사 프린팅은 티셔츠 원단에 직접 잉크를 올리는 게 아니라 특수 필름을 열🔥과 압력💪으로 눌러 붙이는 방식이에요. 어릴 적 껌 판박이 붙이던 것과 비슷하죠. 면부터 기능성 원단까지 소재 제약이 적어 유니폼 마킹🎽이나 스포츠웨어 로고 작업이 거의 전사 프린팅 방식입니다. 대신 부착 부위의 통기성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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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철 입고 잠옷 된 프린팅 티셔츠 쉰내부터 목 늘어짐 잡는 세탁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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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프린팅 부분에 쿰쿰한 냄새가 난다면 프린팅 티셔츠의 그림이나 글자가 도톰하고 반질거린다면 ‘전사’ 방식으로 프린팅되었을 확률이 높아요. 폴리에스터나 폴리우레탄처럼 플라스틱 성질을 가진 소재라 기름기를 잘 흡수하죠. 그래서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프린팅 부분이 쪼그라들거나 갈라질 위험이 있고, 땀💦과 피지가 많이 분비되는 여름엔 특유의 쉰내가 날 수 있어요. 목 시보리도 같은 소재라 기름 성분이 더 잘 배어든답니다. 이럴 땐 뜨거운 물🔥에 중성세제를 풀고, 옷 색에 맞춰 과탄산소다(흰색 계열⚪)나 탄산소다(검은색 계열⚫)를 섞어 세탁하면 기름때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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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넥라인 얼음! 제 말을 믿으셔야 합니다
티셔츠 목이 늘어나면 아무리 프린팅이 예뻐도 잠옷💤으로 전락하기 십상이죠. 잠옷이 되기 전에 간단한 방법으로 복원에 도전해 보세요. 넥라인을 아코디언처럼 접어 얼음물🧊에 10분 정도 담가주세요. 차가운 온도가 섬유를 조여 원래 형태로 돌아가도록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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➌ 다리미 풀로 잠옷 탈출 그다음 다리미 풀을 넥라인에 분사한 뒤, 다리미를 사용해 주름을 오므려주는 느낌으로 다려주세요. 이후 평평한 곳에 펼쳐 자연 건조하면 끝! 햇볕☀️이 잘 드는 장소에서 말리면 효과가 한층 좋아요. 참고로 젖은 티셔츠를 옷걸이에 걸면 중력 때문에 넥라인이 쉽게 늘어날 수 있으니, 건조대에 뉘어 말리는 게 변형을 줄이는 데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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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에이전트 J(윌 스미스) & 스택 에디터의 가상 인터뷰👥
💧주제
요원들의 검은색 옷과 선글라스를 깔끔하게 유지하기
📍한 줄 요약
"하얀 옷은 표백할 수 있지만, 검은색 옷은 잘못 세탁하면 빛이 죽는다고요!" By 스택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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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블랙을 지키는 건 요원의 임무
지구에는 외계인들👽이 숨어 지내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오직 비밀 조직 ‘맨 인 블랙(MIB)’만이 이들을 감시하고 규제하며, 필요에 따라 기억 소거기(뉴럴라이저)💡로 목격자의 기억을 싹 지워버리죠. 맨 인 블랙 속 요원들은 항상 블랙 수트🤵🏻와 선글라스🕶️를 착용해요. 비밀성, 권위, 익명성을 한 번에 담아낸 신분증이자 전투복이죠. 물론 영화 속 블랙 수트는 드라이클리닝이 원칙이지만… 오늘은 그 콘셉트를 빌려, 일상에서 입는 검은색 혹은 어두운색 옷을 오래, 그리고 멋지게 유지하는 비법을 알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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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가상 인터뷰
﹅등장인물: 에이전트 J🕶 & 스택 에디터🫧
﹅주제: 검은색 옷은 더 선명하게! 선글라스는 더 깨끗하게!
스택 에디터🫧: J 요원, 검은색 옷은 어떻게 세탁하세요? 에이전트 J🕶: 그냥 아무 세제나 써요. 임무 끝나면 빨래까지 신경 쓰기 싫거든요. 흰옷이든 검은색 옷이든 똑같이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스택 에디터🫧: 검은색 옷은 세탁기 안에서 옷감끼리 부딪치는 마찰 때문에 색이 바래요. 가장 쉬운 방법이 있는데, 알려드릴까요? 에이전트 J🕶: 제발 알려주세요. 스택 에디터🫧: 피지 어두운 의류용 세탁세제를 써보세요. 검은색 옷 전용 세제가 있답니다. 흰색으로 탈색된 섬유 잔털과 안쪽에 있는 잔털까지 제거해 준대요. 세탁할수록 컬러가 선명해지는데, 꿉꿉한 냄새 제거에도 뛰어나요. 에이전트 J🕶: 세제만 바꿔도 해결된다니, 이건 진짜 꿀팁입니다.
스택 에디터🫧: 옷에 잔 보풀이 좀 있네요. 에이전트 J🕶: 임무 중 촉수에 살짝 스쳤는데… 그 정도인가요? 스택 에디터🫧: 보풀만 제거해도 색이 훨씬 또렷하게 보여요. 여기에 결을 정리하며 다림질까지 하면 금상첨화고요.
에이전트 J🕶: 그런데, 이 옷 약간 빨개진 느낌이 드는데요?
스택 에디터🫧: 그건 빛에 의해 변한 걸 수 있어요. 햇빛이나 형광등 아래 오래 두면 원단이 붉게 바래는 경우가 있거든요. 세탁 후 꼭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서 자연건조 해주세요.
에이전트 J🕶: 선글라스가 부쩍 흐릿해 보이는데, 새로 장만해야 하나…
스택 에디터🫧: 찬물에 주방세제를 풀어 살짝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헹궈보세요. 기름기와 먼지가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에이전트 J🕶: 뜨거운 물은 더 잘 닦이지 않나요?
스택 에디터🫧: 안 돼요! 뜨거운 물은 렌즈 코팅이 벗겨질 수 있어요. 이제 깨끗한 극세사 천으로 물기를 닦아주세요.
에이전트 J🕶: 그 천은 세탁해서 다시 써도 괜찮죠?
스택 에디터🫧: 사용한 극세사는 기스를 유발할 수 있으니, 새 걸로 교체하는 게 안전합니다.
에이전트 J🕶: 이렇게 관리가 엉망이었다니… 뉴럴라이저로 기억을 지우고 새로 시작하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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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오늘 레터는 어땠나요💌?
프린팅 티셔츠는 다다익선이죠. ☀️여름엔 한 장만으로도 포인트 주기 좋고, 🍂가을엔 셔츠 안 이너로, ❄️겨울엔 맨투맨이나 후드티 속에 껴입을 수 있어요. 컬러감 있는 티셔츠에 후드티를 매치해 색을 믹스하면, 옷 잘 입는 것처럼 보이는 효과도 있고요.😆 요즘 에디터는 모스키토 머더러스라는 브랜드에 푹 빠졌어요. 흔하지 않은 그래픽, 다양한 색상의 프린팅 티셔츠, 그리고 상세 페이지에서 배우는 레이어드 꿀팁까지. 여름이 저물어도 프린팅 티셔츠의 계절은 끝나지 않으니, 아직 늦지 않았어요. 내일이면 벌써 처서인데요, 처서가 지나면 마법처럼 무더위가 가신다고 해서 ‘처서매직’이라는 말도 있죠. 다음 호부터 가을에 딱 맞는 아이템을 소개해 드릴 예정이에요. 미리 스포하자면, 백팩🎒과 빅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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