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설 연휴 잘 보냈나요? 저는 태기들이 올려준 Wear Oldies but Goodies 이벤트 사연들을 매일 확인하면서 보냈어유(뿌듯). 이번 주 스택업은 취향 보여주기에 제격인 프린티드 후디를 가지고 왔어요. 이 친구, 잘못 관리하면 잠옷으로 전락하기 십상거든요🤦🏻 프린트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팁은 워시리스트에서 다뤄볼게요. 다음 주에 깜짝 공개될 생로랑의 첫 한국🇰🇷 독점 모델 이호진의 빈티지 스타일링 팁과 관리법을 담은 루틴 바스켓 스포도 놓치지 말기🙏

2월 3주 차 스택 10초 만에 미리보기

나만 알고 싶은 후디템 찾기

옷장 안의 후디 말고 다른 브랜드를 찾고 싶을 때가 분명히 있죠. 이거 어디 거야? 소리 좀 듣고 싶은 태기즈를 위해 스택이 디깅한 추천 아이템을 소개합니다.

ఎ 남친짤 장인의 필승템

세대를 불문하고 아이돌의 사복 룩은 💑남친짤의 대명사죠. 특히, 후드를 뒤집어쓴 모습을 보면 모야 기절이야😵<-< 화이트 컬러의 로고가 깔끔하게 들어간 후디는 에스쿱스의 체대 오빠 느낌을 살리고, 귀여운 말 주머니💭 프린트 포인트는 앤톤의 소년미를 뿜뿜 올려줘요. 펠릭스에게 엣지를 더해주는 컬러풀한 크롬 하츠의 심볼까지🌟 같은 아이템이라도 만들 수 있는 분위기는 천차만별! 다른 감각의 ☝️핵심은 바로 프린트인 점, 캐치했쥬?

 
ఎ 프린트로 이상형 월드컵💘(유사과학 맞음)

후디의 정체성은 🖨️프린트로 표현됩니다. 입는 사람의 취향도 곧장 드러나요. 막간 소개팅을 상상해 볼까요? 후디를 입고 소개팅에 등장한 2명이 있어요. 작은 로고가 붙은 명품 🆚 인디밴드의 심볼이 담긴 MD 템을 입은 사람 중 태기즈의 선택은🔥? 고르기 어렵지 않쥬? 사소해 보일 수 있는 그래픽의 차이가 만드는 남다른 다양성✨ 살까 말까의 순간을 결정하기도 해요.

ఎ 본좌의 서울 상륙 대작전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가 사랑하는 아이템은 뭐다? 프린티드 후디요~🙋‍♂️ 서브 컬쳐의 자유분방한 느낌은 살리고 브랜드의 정체성(feat. 레드박스)도 드러내기에 최적이죠. 새로운 스토어를 오픈할 때 선보이는 한정판은 컬렉터 마음에 🔥불을 지펴요. 다행히 지갑은 좀 여유를 찾을 수 있겠어요. 해외여행의 필수 쇼핑템으로 텅장의 주범이었던 스트리트 패션 본좌🔱를 이제 🇰🇷서울에서도 만날 수 있기 때문! 작년 여름 슈프림 첫 한국 매장이 압구정에 생겼고, 팔라스도 연이어 2월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어요. 올 봄에는 키스까지 찾아온다고 하니, 과연 에디션 후디가 등장할지 지켜봅시다👀

ఎ 결국 끝판왕은 내멋내맛 커스텀

이거 ㅈㅂㅈㅇ 어디서 샀어요? 제가 만들었어요✌️ 모든 덕질의 끝은 커스터마이징이에요. 후디 직접 만들기, 이젠 어렵지 않아요👨‍🎨 온라인 굿즈 플랫폼 마플에서는 몇 번의 클릭으로 나만의 후디 뚝딱 가넝👌🏻 물론 초심자 코스도 있어요😉 나이키 일부 매장에서 나이키 바이 유(Nike by You) 커스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원하는 그래픽을 고르면 무지 제품 위에 바로 쓱싹! 이번 주말은 나만의 후디 만들기로 캘박하시죠🗓️

ఎ후디의 시조새 챔피온

현재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후디 형태는 1930년대 미국 냉동 창고에서 일하던 노동자의 🌡️체온 보호를 위해 등장했어요. 기성 제품의 출시는 놀랍게도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브랜드, 챔피온이 시초랍니다. 게다가 당시 가격 단돈 💰2.98달러!

ఎ과티가 하이엔드 패션의 스케치북이 되기까지

후디와 프린트의 콤보는 1960년대 🏃운동선수와 ‍🎓대학생의 소속을 드러내기 위해 시작되었어요. (이 시절에도 대학 굿즈 못 잃어) 1980년대에는 길거리 그래피티🎨아티스트들의 익명 보호템이 되었고, 자연스레 그들의 페인팅이 묻어나게 되었죠. 2000년대에 들어 본격적으로 브랜드의 예술 표현과 정체성을 담기 위한 캔버스로 자리 잡음🙏

ఎ프린트 개념원리 1단원

인쇄를 논하자면 기원전으로 넘어가야 할 정도이니(역사는 그만🤚🏻) 접어둡시다. 단, 프린트의 기본 원리는 알고 가세요. 그래야 관리법의 이해력이 올라갑니다. 프린티드 후디는 아무것도 없는 🖼️캔버스에 그림을 얹은 것이에요. 바로 원단 위에 얹힌 것이니 외부 마찰은 조심해야 해요. 물론! 바탕인 패브릭의 변형도 신경 써야겠쬬?

ఎ딱 3개만 외워주시겠어요🙏

패브릭 프린팅의 종류는 실크 스크린, 전사 인쇄, 디지털 프린팅에 염색까지(헥헥) 넘나 복잡해서 관리법 놓치기 딱 좋음🙄(심화 수업 원하시는 태기즈는 Plz DM🙏) 모두 제작법도 다르고 질감도 다르지만, 3가지 키워드만 외우면 돼유. 바로 1️⃣변형, 2️⃣훼손, 3️⃣오염입니다.

• Note 1  신상의 🌨️홍수와 트렌드의 파도에서 나만의 빈티지 아이템을 믹스해 엣지 지키기🛡️
• Note 2  옷은 입는 ⏰시간보다 📦보관하는 시간이 길다! 최소 노력으로 최대 관리 효과 얻는 법
• Note 3  찍혀본 🕺사람이 자고로 잘 찍는 법, 모델과 포토그래퍼의 라이프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