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지금 준비해야 안 늦어요! 레인코트 추천부터 〈중경삼림〉으로 배우는 과일 얼룩 지우는 법까지 🛒 Staaack-up 7월 한 달 동안 비 온다는 슬픈 소식
📘 Waaashlist 레인코트 한 번 입고 버릴 거야?
🎬 Staaack Cinema <중경삼림> 속 파인애플 통조림 근황 🗂️ Caaart-share 기동성 만렙! 태기즈의 장마철 필수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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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대비! 레인코트 살펴보기
매년 역대급 장마라는 말이 나왔지만, 올해는 유독 7월 한 달 내내 비가 온다는 얘기가 들려요. 오늘도 인스타그램 피드에서 7월 달력에 비 아이콘이 가득한 게시글을 봤는데요, 이쯤 되면 7월엔 가방 속 우산이 필수템이겠죠. 거기에 레인코트 하나 챙겨두면 훨씬 든든할 거예요! 요즘은 가방에 쏙 들어가는 포켓형 레인코트부터, 실루엣이 살아 있는 코트형이나 판초형 디자인까지 종류도 정말 다양하더라고요. 하루이틀도 아닌 한 달 내내 내리는 비라면, 레인코트로 기분 전환해보는 원영적 사고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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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레인코트 살래말래
🌧️비 오는 날엔 괜히 기운도 없고, 기분도 꿀꿀해지기 쉽죠. 그럴 땐 레인코트로 기분도, 스타일도 동시에 UP! 요즘 레인코트는 단순히 비를 막는 옷이 아니라,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아우터에 가까워졌어요.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레인코트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했는데요. 지난 대만 여행🇹🇼에서 하루 종일 비가 쏟아져 결국 하나 장만했어요. 야외 콘서트장에서 일회용 우비를 입어본 이후 처음 제대로 입어본 레인코트였는데, 기대 이상이더라고요! 비가 몸에 닿지 않으니 찝찝함도 덜하고, 쨍한 파란색 레인코트에 두건을 둘러 스타일링하니 포인트가 되어 인생샷📸까지 건졌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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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장마하면 이 브랜드
장마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브랜드, <락피쉬웨더웨어>. 디자인 선택지가 무척 넓은 편인데요. 작년에는 디자이너 민주킴과 협업해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판초형 레인코트를 선보였어요. 톡톡 튀는 제품뿐만 아니라, 베이직하면서도 활용도 높은 디자인까지 두루 갖춘 점도 매력이에요. <헌터>도 빼놓을 수 없죠. 레인부츠로 잘 알려졌지만, 짧은 기장의 미니멀한 레인재킷과 컬러감 있는 레인코트도 선보이고 있어요. 다른 브랜드에서는 보기 힘든 파스텔 컬러가 포인트에요. 이렇게 패턴이나 컬러감이 살아 있는 레인코트는 존재 자체로 룩의 중심! 크롭 티셔츠에 데님 팬츠👖, 검정 슬랙스처럼 기본 아이템 위에 툭 걸쳐주면 코디는 끝이에요. 이시영처럼 짧은 팬츠에 패턴이 화려한 레인코트를 매치하면 시선은 자연스럽게 레인코트에 집중돼요. 잘 고른 레인코트 한 벌로 스타일링 고민 해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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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이 디테일 어떻게 참아
클래식하면서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펜필드>는 패커블 판초부터 미 공군 파일럿🛩️의 점퍼 디테일을 녹여낸 레인코트로 실용성과 스타일을 잡았어요. 유틸리티 무드를 좋아하는 저도 눈여겨 보고 있답니다. 야외 활동이 많다면 몽벨같은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을 추천해요. 레인코트 속 세심한 디테일이 숨겨져 있거든요. 트레킹할 때 백팩🎒을 멘 채로도 입을 수 있게 설계된 여유 있는 실루엣, 내장된 벨트로 허리를 조여 빗물이 아래로 스며드는 걸 막아주는 구조, 그리고 후드 끝엔 처마처럼 빗방울을 흘려주는 디테일. 🏕️장시간 야외 활동이 잦다면, 상세페이지 속 디테일을 꼭 체크해보세요!
ఎ 내가 주머니가 되어볼게 얍!
레인코트를 고를 때 가장 먼저 고민되는 건 바로 판초형 vs 코트형! 둥그스름하고 넉넉한 실루엣의 판초형은 귀엽고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하기 좋아요. 입고 벗기 간편하고, 가방 위에 그대로 걸칠 수 있어 소지품까지 지켜주는 실용적인 매력도 있죠. 반면 코트형은 비 오는 날☂️뿐 아니라 일상 속 아우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디자인에 따라 아메카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도 있고, 구두와 매치해 영국 신사스러운 분위기도 낼 수 있답니다. 펀딩 플랫폼을 둘러보던 중, 재미있는 제품도 발견했어요. <에메모가든>의 레인코트는 접으면 주머니로 변해요. 별도 파우치 없이도 휴대할 수 있는 구조라 신기방기. 또 하나 소개하고 싶은 브랜드는 🏄서퍼들의 라이프스타일에서 출발한 <네이키드 서프 클럽>. 주말엔 캠핑이나 서핑을, 평일엔 도심 속 출근러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해 만든 레인-드라이코트가 펀딩 오픈 예정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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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즈의 마음을 사로잡은 레인코트는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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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ozi 저도 <에메모가든>의 하프 레인코트를 위시리스트에 담아뒀어요. 통통 튀는 무드로 우중충한 날씨에 기분전환을 하고 싶다면 💛옐로우를, 비가 오지 않아도 데일리 아우터로 입을 수 있는 깔끔한 느낌을 찾는다면 💙네이비를 추천해요. 저는 노란색 레인코트에 반바지, 그리고 무릎까지 오는 레인부츠를 매치해 비 오는 날 한껏 귀여워져 보려고요!✌️
🐸가가 레인부츠를 사고 나니 레인코트가 아른거리는 요즘, 야외 근무 아르바이트를 할 때마다 비가 와서 우비를 하나 장만하기로 결심했어요. 이런저런 아이템을 찾다가 마지막 위시리스트에 담아둔 아이템은 바로 <지오다노>의 레인코트 375513에요. 8가지 색상 덕분에 선택 장애가 제대로 왔답니다.🤣 그중에서도 호피 패턴의 라이트 베이지와 스카이블루가 제일 예뻐 보이더라고요. 비 오는 날은 괜히 우울해서 더 화려하게 입고 싶은 마음에 호피로 계속 눈길이 가네요.👀
지오다노뿐만 아니라 아웃도어나 골프웨어 브랜드에서도 세련된 레인코트, 판초 우비가 다양하게 나오고 있어 평소 자신의 스타일링에 맞춰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골프웨어 브랜드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기장이 짧고 팔 움직임이 자유로운 레인 후드 판초를 좋아하는데, 봄~여름에는 비가 올 때 짧은 하의를 즐겨 입어서 상체만 가려도 충분하거든요! 그래서 가볍고 답답하지 않은 기장감이 딱 좋은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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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트렌치코트 vs 레인코트 화학자였던 찰스 매킨토시는 옷감과 옷감 사이에 녹인 고무를 샌드위치🥪처럼 끼워 넣고 압착했어요. 이 천이 굳자 물이 스며들지 않았고, 바로 그때부터 ‘방수 원단’이라는 개념이 시작됐죠. 이 방식으로 만들어진 레인코트는 군대에 납품되었고,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입는 트렌치코트🧥로 발전했어요. 한편, 우리가 익숙한 후드형 비옷의 기원은 중세 유럽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수도승과 장거리 여행자들은 후드를 눌러쓴 채 비💧를 피하곤 했는데요. 시간이 지나면서 각각 후드티와 레인코트로 진화했다고 해요.
ఎ 100만 원 대 비옷의 비밀 레인코트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요. 하나는 PVC, PU, 나일론 코팅처럼 원단 위에 방수 코팅을 입힌 제품으로, 우산☂️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쉬울 거예요. 물방울은 잘 막지만 공기까지 꽁꽁 막아버려서 땀이 차기 쉽죠. 시간이 지나면 코팅이 점점 벗겨져 방수 기능이 약해지는 단점도 있어요. 그래서 매일 입기보다는, 비가 올지 모를 날에 대비용으로 활용하는 것이 적합해요. 반면 고어텍스 같은 멤브레인 원단은 미세한 구멍🕳이 숨어 있어요. 이 구멍은 물방울은 막고 수증기는 통과시켜주기 때문에, 비는 차단하고 땀은 내보내요. 다만 이런 원단은 가격이 조금 높은 편이라💸 장시간 레인코트를 입어야 하는 직업이나 낚시, 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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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꺼냈을 때 그대로일 수 있게
장마철 레인코트 케어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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➊ 레인코트 공통 관리법 레인코트도 소재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는 사실. 고어텍스 같은 고기능성 원단은 드라이클리닝을 절대 하면 안 돼요. 멤브레인이라고 부르는 얇은 막이 손상되면 방수, 방풍, 투습 기능이 한꺼번에 저하🔻되거든요. 하지만 어떤 소재든 공통으로 해야 할 일은 물기 닦아주기!💦 실내에 들어오면 마른 수건이나 물티슈로 겉면을 쓱쓱 닦아 주세요. 걸이형 제습제와 함께 옷장에 걸어두면 냄새나 곰팡이 걱정도 훨씬 줄어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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➋ 레인코트 세제 고민 끝
레인코트는 중성세제🧴가 정답! 알칼리 성분이 포함된 주방세제는 발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어요. 게다가 섬유유연제, 표백제, 얼룩 제거제, 염소계 세제는 위에서 말한 멤브레인을 손상시킬 수 있는 주범들😈입니다. 가장 안전한 선택으로 아웃도어 전용 세제를 추천해 드려요. 기능성 원단의 수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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➌ 지퍼는 잠그고, 주머니는 열기 손세탁할 땐 너무 세게 비비거나 힘을 주어 짜지 말아 주세요.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울 코스나 기능성 의류 전용 모드로 중성세제만 넣어 세탁해 주세요. 세탁 전엔 모든 지퍼와 단추를 잠가주는 게 기본이지만, 주머니 지퍼만큼은 꼭 열어주세요.🔓 방수 기능 때문에 세탁 중에 주머니 안쪽이 빵빵하게 부풀어 오를 수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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➍ 방수 코팅제로 생명 연장 레인코트는 마른 상태일 때 제 기능을 발휘해요. 세탁 후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그늘에서 자연 건조해 주세요. 햇빛에 말리면 형태가 변형될 수 있어요. 겉면에 물을 뿌려봤을 때 스며든다면, 방수력이 떨어졌다는 신호!🚨 이럴 땐 환기 잘 되는 곳에서, 팔꿈치나 손목처럼 마찰이 많은 부위 위주로 방수 코팅제를 뿌려 주세요.💨 레인코트의 생명력이 연장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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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경찰 223호(금성무) & 스택 에디터의 가상 인터뷰👥
💧주제
파인애플 통조림 30개 먹은 다음 날, 과일 얼룩 없애기
📍한 줄 요약
"매이가 좋아하는 게 파인애플이라 다행이야" By 스택 에디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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ఎ 만우절 날 헤어지고 파인애플 통조림 30개 먹은 썰 푼다
〈중경삼림〉의 경찰 223호는 만우절 날 연인 ‘매이’에게 이별 통보를 받습니다. 만우절 농담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녀가 가장 좋아하던 파인애플 통조림🍍을 사 모으기 시작한 것도 그때부터예요. 하루에 하나씩, 유통기한이 5월 1일인 것만 골라서요. 하지만 자신의 생일인 5월 1일이 되어도 그녀의 연락은 끝내 오지 않았고, 223호는 통조림 30개를 한꺼번에 먹기 시작합니다. 감정도, 파인애플 과육도 줄줄 흘러내렸죠. 떠나간 애인은 마음대로 안 되지만💔, 얼룩은 어떻게든 됩니다😶🌫️. 스택시네마를 통해 파인애플 같은 과일 얼룩이 묻은 셔츠를 되살리는 방법을 함께 알아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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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몰입 가상 인터뷰
﹅등장인물: 경찰 223호👮 & 스택 에디터🫧
﹅주제: 식초로 지우는 과일 얼룩
스택 에디터🫧: 5월 1일이 되면, 아직도 그날이 떠오르시나요?
223호👮: 그럼요. 생일이기도 했고, 지금도 파인애플만 보면 그 날 생각이 나요.
스택 에디터🫧: 이별은 언제나 쉽지 않죠. 그런데, 그 날 입은 셔츠는 괜찮았어요?
223호👮: 아니요. 파인애플 과즙이 사방에 튀는 바람에 셔츠가 완전 엉망이었어요.
스택 에디터🫧: 과일 얼룩이 은근히 잘 안 빠져요. ‘탄닌’이라는 식물성 색소 때문인데요. 포도, 사과, 커피, 녹차, 토마토 같은 것도 전부 탄닌계 얼룩이에요.
223호👮: 어쩐지 세탁기에 돌렸는데 얼룩이 그대로더라고요.
스택 에디터🫧: 탄닌계 얼룩은 식초 같은 산성 성분으로 풀어줘야 잘 빠져요. 얇은 합성 섬유는 세탁기만으로도 어느 정도 지워지지만, 면 소재는 산성 처리를 꼭 해줘야 한답니다.
223호👮: 그럼 식초만 있으면 되는 거예요?
스택 에디터🫧: 식초랑 중성세제가 있으면 제일 좋아요. 이 둘을 1:1 비율로 섞어 주세요. 중성세제가 없다면, 주방세제를 대신 써도 괜찮아요. 섞은 세제는 얼룩 부위에 솔로 톡톡 두드리듯 발라 주세요.
223호👮: 문지르면 안 되는 거죠?
스택 에디터🫧: 네! 문지르기보다 두드려야 옷감이 덜 상하고, 세제가 섬유 깊숙이 들어가요.
223호👮: 바르고 문질렀으면, 그다음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스택 에디터🫧: 그다음엔 4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풀어 잘 섞어주세요. 고무장갑 착용도 잊지 마시고요! 옷을 넣고 물속에서 살살 흔들어 주면, 과일 얼룩 제거는 물론 탈취, 살균, 표백 효과까지 있어요. 223호👮: 얼마나 담가야 하나요? 스택 에디터🫧: 흰옷은 1시간 정도 괜찮고, 유색 옷은 중간중간 색 빠짐 확인하면서 조절해 주세요. 223호👮: 1시간이요? 생각보다 오래 담가야 하는군요. 스택 에디터🫧: 어두운색 옷은 30분 정도 담갔다가 색 빠짐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색이 너무 빠진다 싶으면 1시간까지 기다리지 말고 건져서 헹궈 주세요. 223호👮: 집에 가서 그때 입었던 옷 다시 세탁해 볼게요. 셔츠가 다시 살아나면, 그날 기억도 좀 덜 씁쓸해질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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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에도 싸돌아다니고 싶은 태기즈 손✋ 파워 밖순이 에디터는 벌써부터 장마를 걱정하는 중이에요. 하지만, 기동성을 높여줄 아이템과 함께라면? 비 따위는 나를 막을 수 없으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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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Y 최근 후쿠오카 여행을 다녀오며 레인코트와 방수 스프레이를 제대로 활용했어요! 여행 중 갑자기 비가 내려 우산이 필요했는데, 이미 이렇게 산 우산이 여러 개라 우산 대신 레인코트를 사게 됐죠. 호텔 1층 편의점에서 급히 구매했는데도 700엔대의 가격 대비 디테일이 좋았고, 보관용 가방이 포함이라 한국에 돌아온 후 관리하기 편했어요. 그리고 신발에는 방수 스프레이를 뿌려 비 오는 운치는 충분히 느끼면서도 보송한 여행을 즐겼답니다. 장마철 일본 여행을 가는 태기즈가 있다면 편의점 우산보다 레인코트를 추천해요.👍
🫧연듀 저처럼 레인코트와 아직 친하지 않은 태기즈가 있다면, 조금 더 쉽게 코디할 수 있는 장마철 아이템이 있어요. 바로 방수 소재의 백팩🎒이에요. 아무리 크고 튼튼한 우산을 써도 가방에는 종종 물이 튀기💦 마련이죠. 그래서 저는 비가 올 때 방수 백팩을 꼭 함께 매준답니다. (요즘 저희 최애 아이템은 아크테릭스 컨실 15 백팩인데 현재는 품절이네요.🥲) 방수 백팩만 잘 활용해도 비 오는 날 가벼운 옷차림에 실용템 조합으로 부담 없이 외출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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